어떤 렌즈, 어떤 센서든 · 브라우저에서 계산해요

피사계 심도 시뮬레이터 & 계산기

대부분의 피사계 심도 계산기는 숫자 세 개를 주고 나머지는 상상에 맡겨요. 이 계산기는 직접 보여줘요. 초점 거리, 조리개, 거리, 센서 포맷을 움직이면 구도가 좁아지고 배경이 녹아내리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이고, 그 아래에 숫자도 나와요.

카메라
센서 포맷
렌즈
초점 거리85mm
조리개f/1.4
장면
피사체 거리2.20 m
배경 거리12.00 m
구도
카메라는 그대로라서 렌즈는 크롭만 해요. 얼굴 형태를 바꾸려면 피사체를 움직이세요.
단위
85mm · f/1.4 · 2.20 m
참나무 그늘 아래 기와지붕과 어두운 판자문이 달린 농장 헛간, 위로는 짙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오른쪽에서는 다른 염소 한 마리가 햇볕을 쬐며 누워 있어요.
노란 귀표를 단 갈색과 검은색 염소의 머리와 목, 낮게 내리쬐는 강한 햇빛을 받으며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요.
사진 © imagic
농장 헛간의 염소를 직접 찍은 사진으로, 계산된 값만큼 흐리게 하고 구도와 형태를 바꿔 보여줘요
초점 맞음 초점 벗어남 피사체
피사계 심도
-
-
근거리 한계
-
가장 가까운 선명한 지점
원거리 한계
-
가장 먼 선명한 지점
과초점
-
여기에 초점을 맞추면 가장 선명해요
화각
-
-
배경 흐림
-
흐림 원, 프레임 너비 대비 %
설정을 조절하면 숫자가 어떻게 바뀌는지 볼 수 있어요.

피사계 심도는 무엇에 좌우될까요

딱 네 가지예요. 렌즈의 초점 거리, 설정한 조리개, 카메라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 센서 크기.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다투는 나머지는 전부 이 네 가지가 모습만 바꾼 것이에요. 위의 도구에서 하나씩 따로 움직여 보는 게 감을 잡는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관계가 선형이 아니라서 글로 읽어서는 잘 와닿지 않거든요.

그중 둘이 압도적이에요. 가장 강력한 건 단연 거리예요. 피사계 심도는 대략 피사체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두 미터 물러서는 쪽이 한 스톱 조이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내요. 그다음은 초점 거리이고,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며 마찬가지로 대략 제곱에 비례해요. 조리개는 선형으로 작용해요. f/2에서 f/2.8로 조여도 그냥 한 걸음 물러서는 것보다 밋밋하게 느껴지는 이유예요.

센서 크기 논쟁, 정리해 드릴게요

끝날 줄 모르는 논쟁인데, 양쪽 모두 절반씩 맞아요. 초점 거리와 조리개가 같다면 센서 크기는 피사계 심도를 전혀 바꾸지 않아요. 50mm f/2 렌즈는 뒤에 무엇을 두든 같은 이미지 서클을 투사하고, 작은 센서는 그 원의 일부를 잘라 쓸 뿐이에요.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찍지 않아요. 우리는 구도에 맞춰 찍고, 작은 센서에서 같은 구도를 유지하려면 더 가까이 가거나 더 짧은 렌즈를 써야 해요. 둘 다 피사계 심도를 깊게 만들어요. 이게 실제로 체감하는 효과이고, 크롭 팩터 한 스톱당 대략 한 스톱 차이예요. 같은 장면이라면 마이크로 포서즈 f/2.8은 풀프레임 f/5.6과 비슷한 피사계 심도를 줘요. 포맷 선택을 서로 다른 두 크기로 하고 초점 거리를 조절해 구도를 맞춰 보면 숫자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허용 착란원, 그리고 계산기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

피사계 심도는 물리적인 경계가 아니에요. 진짜로 초점이 맞는 면은 딱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어느 정도씩 흐려져요. 그리고 “충분히 선명하다”는 건 판단의 문제예요. 그 판단을 수치로 옮긴 게 허용 착란원이에요. 점으로 보이는 가장 큰 흐림 점의 크기죠. 이 도구는 표준인 센서 대각선 나누기 1500을 쓰고, 풀프레임에서는 약 0.029mm가 나와요. Focus Lab에서는 같은 초점면과 흐림 원이 3D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단면을 잘라 낸 렌즈 안에서 직접 볼 수 있어요.

이 기준은 적당한 거리에서 인화물을 본다고 가정해요. 32인치 모니터에서 늘 100%로 확대해 보거나 너비 두 미터로 인화한다면, 실제 허용 오차는 더 빡빡하고 실제 피사계 심도도 어떤 계산기가 알려주는 값보다 얕아요. 크게 인화할 풍경 사진에서 과초점 수치를 믿기 전에 알아 두면 좋아요. 과초점 거리가 알려주는 지점보다 장면 안쪽으로 조금 더 멀리 초점을 맞추는 게 보통의 안전장치예요.

사진을 망치지 않고 과초점 거리를 쓰는 법

과초점 거리에 초점을 맞추면 그 절반부터 무한대까지가 피사계 심도 안에 들어와요. 풍경 사진의 고전적인 기법이고, 이 도구는 설정마다 그 수치를 보여줘요. 다만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어요. 첫째, 과초점 거리에서는 무한대가 간신히 허용되는 수준이라 먼 산이 또렷하지는 않아요. 둘째, 이 모든 게 허용 착란원 가정 위에 서 있어요. 공들이는 풍경 사진이라면 과초점 수치보다 삼분의 일 정도 더 먼 곳에 초점을 맞추거나, 초점 브라케팅으로 찍어서 합성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센서 대각선을 1500으로 나눈 값으로, 표준으로 쓰는 방식이에요. 풀프레임은 약 0.029mm, APS-C는 약 0.019mm, 마이크로 포서즈는 약 0.015mm예요. 아주 크게 인화하거나 100%로 확대해서 확인한다면 실제 허용 오차는 더 빡빡하고, 진짜 피사계 심도는 표시된 값보다 얕아요.

초점 거리와 조리개가 같다면 아니에요. 하지만 작은 센서에서 같은 구도를 유지하려면 더 가까이 가거나 더 넓게 찍어야 하고, 피사계 심도가 깊어지는 건 그 때문이에요. 실제로는 크롭 팩터 한 스톱당 피사계 심도가 대략 한 스톱씩 더 깊어져요.

지금 보고 있는 건 그림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찍은 실제 사진이에요. 흐림 원은 설정한 배경 거리에 맞춰 계산하고 프레임 너비에 대한 비율로 나타내요. 피사체 뒤의 배경 사진도 정확히 그만큼 흐려지기 때문에 상대적인 흐림 정도는 충실해요. 흐림 수치가 두 배면 사진도 두 배 부드러워져요. 피사체를 오려 낸 이미지도 같은 계산으로 크기를 조절하니까 구도는 초점 거리와 거리에 따라 달라지고, 배경 자체는 초점 거리만큼 확대돼요. 긴 렌즈는 멀리 있는 벽을 피사체 뒤로 끌어당기고 광각은 밀어내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특정 렌즈의 보케를 그대로 재현하는 건 아니에요. 보케는 조리개 날 수와 광학 설계에 따라 달라지고, 하이라이트가 번지는 효과도 초점이 벗어날 때 밝은 점이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근사한 것이지 물리 시뮬레이션은 아니에요.

렌즈 자체 때문은 아니에요. 사진 조언에서 가장 자주 반복되는 오해이기도 해요. 원근감, 즉 얼굴에서 가까운 부분이 먼 부분에 비해 얼마나 크게 보이는지는 카메라가 피사체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 하나로 정해져요. 같은 자리에서 24mm와 200mm로 찍으면 똑같은 형태가 담기고, 광각은 주변을 더 많이 담을 뿐이에요. 광각 렌즈가 그런 평판을 얻은 건 프레임을 채우려면 바짝 다가가야 하기 때문이고, 문제를 만드는 건 그 다가가는 거리예요. 위에서 구도를 구도 고정으로 설정하고 초점 거리를 드래그해 보세요. 도구가 염소를 같은 크기로 유지하도록 카메라를 대신 움직여 주고, 가까이 갈수록 주둥이가 커지고 멀어질수록 납작해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카메라 고정으로 두면 같은 드래그가 크롭만 바꾸는데, 이게 줌 링이 하는 일의 정확한 답이에요.

렌즈에 표시된 초점 거리는 공칭값이고, 많은 렌즈에는 포커스 브리딩이 있어서 가까이 초점을 맞출수록 실제 초점 거리가 짧아져요. 마크로 렌즈는 특히 심해요. 표시된 초점 거리에서는 수치가 정확하다고 보시고, 근접 촬영에서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다음 Lightroom을 열지 않고 촬영본을 셀렉하세요

촬영한 사진이 카드에 들어오면, imagic이 수천 장의 RAW에서 초점과 표정을 내 컴퓨터에서 바로 점수 매기고 남길 사진을 골라 줘요. 업로드는 전혀 없어요. 무료 내보내기 500회 체험, 카드 등록 필요 없음.